21/12/2021 1 분 읽기

2021년 미국야구 어워드를 빛낸 올림픽 대표팀

미국 야구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동메달), 2008년 베이징(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도쿄 올림픽 야구 은메달의 주인공들이 올 연말 미국 야구 시상식에 참석해 주목받았다.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은 올해의 팀으로 선정됐을 뿐 만 아니라 개인 수상도 휩쓸었는데

Mike Scioscia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MVP의 영광은24타수 10안타 및 .417의 타율을 기록했던 외야수 Tyler Austin에게 돌아갔다. 베테랑 3루수 Todd Frazier는 국제 퍼포먼스 상을, 대표팀 트레이너 John Fierro는 올해 최고의 스태프상을 수상했다.

미국 야구 대표팀은 1992년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쳤고 2004년 하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만 이 번 대회를 통해 2000년 시드니(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동메달), 2008년 베이징(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대학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중인 Elliot Avent는 새로운 시상부문인 올해의 대학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U-18 대표팀 감독인 Jason Maxwell은 자신의 두 번째 청소년 감독상을, Troy Tulowitzki는 올해의 자원봉사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코치 교육자 수상자 명단에는 Michael Cuddyer와 미국 야구 디렉터로 활동중인 Jim Koerner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야구 CEO인 Paul Seiler는 “미국 야구를 대표해 시상식과 함께 2021년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각 수상자들은 올 한 해 경기장 안팎으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국내를 포함 전 세계로 뻗어있는 미국 야구 가족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과 성공을 기리고 축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