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리뷰: e스포츠 부문에서 WBSC의 활약

디지털 형식을 이용해 모든 사람들이 최고 수준의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야구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WBSC.

WBSC는 지난 2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가 제작한 일본 야구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PAWAFURU PUROYAKYU(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WBSC eBASEBALL™: POWER PROS의 공동 출시와 더불어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고,

출시 두 달 만에 140개국에 걸쳐 폭발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어 KONAMI와 함께 일본 최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2023 도쿄게임쇼에서 WBSC e베이스볼™ 시리즈에 이은 WBSC e프리미어12™를 공개했으며,

매주 온오프라인 WBSC eBASEBAL™: POWER PROS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WBSC eBASEBALL™ 시리즈는 내년에도 더 흥미로운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결승전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주 열리는 대회는 스폰서들과 국가 협회 및 파트너들의 참여로 꾸며진다.

올해 예선 중 하나였던 USA 파이널의 경우 메이저리그 트리플A 계열사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이자 미국의 상징적 마이너리그 구장 중 하나인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개최되었으며,

싱가폴에서 열린 2023년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결승전에 참가하는 10개 종목 중 하나로 선정되어 크게 주목받았고,

온오프라인에 걸친 2023년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일본 및 글로벌 예선이 진행됐다.

1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2023년 올림픽 e스포츠 위크 기간 동안 열린 WBSC eBASEBALL™: POWER PROS 결승전에 참가, 일본의 Shoma Mori "SHORA"가 2021년 올림픽 버츄얼 시리즈 우승에 이어 트로피를 획득했다.

올림픽 채널 YouTub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 WBSC eBASEBALL™: POWER PROS 대회의 조회수는 약 200만을 기록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IOC e스포츠 위원회의 임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e스포츠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한 IOC는 다음 세대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원회를 꾸렸으며, 프라카리 회장의 위원 임명은 e스포츠 분야에 미친 WBSC의 영향과 앞으로의 흥미로운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