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국 가나가 튀니지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고, 두 팀 모두 올해 말, 개최예정인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출전권을 획득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잠비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야구와 소프트볼의 5대 5 도시 버전인 베이스볼5는 고무공만으로 어디에서든 경기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계속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베냉의 주장 Bignon Brayan Faton는 “고무공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베이스볼5를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볼5와 함께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고,
부르키나 파소의 Wilfred Bienvenue Toe는 “베이스볼5는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야구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베이스볼5 종목은 또한 국제 스포츠에 몸담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꿈꾸고 있는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Olamide Emmanuel Olaojo는 “11살에 야구를 시작했고, 베이스볼5 종목으로 대표팀이 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지만 앞으로 다른 나라 선수들과 교류하는 기회들로 하여금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잠비아의 Catherine Chitani는 “베이스볼5 종목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과 아시아와 같은 다른 대륙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잠비아로 돌아가면, 더 많은 학교에 베이스볼5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베이스볼5는 2019년 처음으로 잠비아에 도입됐고, 더 많은 클럽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Chitani는 더 많은 젊은 선수들이 그들의 나라에서 게임의 성장을 계속 주도 해 나가면서 베이스볼5를 통한 더 많은 기회를 얻게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Ethan Gobler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뛰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베이스볼5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내 리그를 포함한 리그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지역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베이스볼5 종목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2022년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 참가할 3개의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로, 집중적인 베이스볼5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케냐보다 7개 순위 높으며, 튀니지보다 1개 순위 낮은 순위를 기록중이다.
튀니지 청소년 대표팀의 주장 Ilef Cheikh는 “4년 동안 훈련해오면서 상상 이상을 베이스볼5에 푹 빠지게 됐습니다.”,
“함께 훈련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으며,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월드컵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으며,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전에서 튀니지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가나의 주장 Elizabeth Levor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