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Osterman, 2021 시즌 이후 은퇴 계획
04/02/2021 1 분 읽기

Cat Osterman, 2021 시즌 이후 은퇴 계획

두 차례 올림픽 메달리스트 Cat Osterman이 2020 도쿄올림픽과 제 2회 Athletes Unlimited 리그를 끝으로 선수은퇴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좌완투수 캣 오스터만 (Cat Osterman)이 2021 시즌 이후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터만 (37)는 올해 세 번째 올림픽과 두 번째 Athlete Unlimited리그 참가를 앞두고 있다. 미국프로소프트볼리그는 이번 시즌 오스터만을 포함해 현재까지 10명의 선수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오스터만은 “두 번째 프로여자소프트볼리그 (Athletes Unlimited) 참가가 무척 기다려진다. 지난 해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올 시즌 이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선수생활을 마감하기 전, 올해 다시 한 번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터만은 2015년 처음 선수은퇴를 결정했다. 이때 그녀의 소프트볼경력은 이미 대단했다. 올림픽에서 획득한 두 개 메달 이외에도 두 차례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우승, 그리고 팬암게임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올림픽에 다시 한 번 도전하기 위해 2018년 선수복귀를 결정했다. 2019년 10월, 그녀는 올림픽 참가를 위한 미국소프트볼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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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프로여자소프트볼리그 (Athletes Unlimited리그)에 참가가 확정된 선수는 오스터만 이외에 Victoria Hayward (캐나다), Haylie McCleney (미국), Danielle O’Toole (멕시코), 그리고 Erika Piancastelli (이탈리아)가 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자국대표팀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10명 안에는 Hannah Flippen (미국올림픽대표팀 후보선수), Aleshia Ocasio (푸에르토리코), Haylie Wagner, Jessica Warren 그리고 Megan Wiggins도 포함돼 있다.

오스터만은 선수 개인별 성적을 중심으로 5주 동안 진행된 제 1회 Athlete Unlimited리그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리그 성적 탑 4에는 Warren, Piancastelli 그리고 Hayward가 이름을 올렸다. McCleney는 수비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