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베이스볼5 아프리카 선수권대회 개최와 아프리카 내 베이스볼5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다룬 글로벌 게임 팟캐스트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진행자 Tyler Maun은 케냐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의 Susan Wanjiiku Mwangi 감독과 탄자니아 야구소프트볼협회의 Alpherio Moris Nchimbi 사무총장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Mwangi 감독은 19세에 소프트볼을 시작해 2016년 여자 소프트볼월드컵에 참가했던 인물로,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어 기쁩니다. 비록 1위 자리는 놓쳤지만, 분명 케냐 베이스볼5 발전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케냐의 월드컵 본선 진출과 함께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으며,
“현재 케냐 베이스볼5 선수들은 야구 또는 소프트볼 동아리 출신들이 대부분이지만,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한 이상 앞으로는 야구나 소프트볼을 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베이스볼5를 더욱 많이 접하게 될 것입니다.”,
“케냐에서 야구나 소프트볼 종목은 장비 부족등의 이유로 발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반면, 공만 있으면 되는 베이스볼5와 같은 경우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케냐 선수들에게 유리한 종목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탄자니아의 베이스볼5 아프리카 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득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라고 말한 Nchimbi 사무총장은
베이스볼5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했다.
“베이스볼5를 하기 위해서는 공만 있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인 공 대신 테니스공으로 경기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베이스볼5 거리 리그 개최를 위해 노력중으로 7월 말, 교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교에 베이스볼5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 유스올림픽 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한 그는,
시각장애인 야구에 대해 “다르 에스 살람 대학 내 시각장애인 야구 선수들이 클리닉 참여를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