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대비 WPF 오클라호마 시티 스파크와의 친선 경기 개최
17/05/2023 1 분 읽기

영국,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대비 WPF 오클라호마 시티 스파크와의 친선 경기 개최

버킹엄셔 판햄 파크 내 국립 야구 & 소프트볼 컴플렉스에서 로열 스파크 챌린지 시리즈가 열릴 예정으로 영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프로 소프트볼 경기가 될 예정이다.

세계랭킹 16위 영국이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조별리그에 맞춰 2023년 7월 6일부터 7일까지 여자 프로 패스트피치(WPF)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스파크와의 2개 친선경기 시리즈를 예고했다.

영국 선수단이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아일랜드 핑갈-더블린에서 열리는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조별리그를 대비해 친선 경기 시리즈를 펼칠 예정으로, 영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과 3위 중화 타이베이, 9위 호주, 17위 아일랜드, 43위 보츠와나와 맞붙는다.

버킹엄셔 판햄 파크 내 국립 야구 & 소프트볼 컴플렉스에서 로열 스파크 챌린지 시리즈가 열릴 예정으로 영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프로 소프트볼 경기가 될 예정이다.

영국 대표팀의 Tara Henry 감독은 “최고를 이기기 위해서는 최고를 상대로 대비해야 합니다. 영국 소프트볼팀에 기회가 될 로열 스파크 챌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스파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의 시작일 뿐입니다. 2023년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한 우리 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오클라호마시티 스파크만한 팀을 생각해낼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스파크는 2023년 시즌 처음 등장한 WPF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명단에 Jocelyn Alo, Keilani Ricketts, Michelle Moultrie 등 최고의 선수들을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시리즈에 참가할 최종 명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파크의 구단주인 Tina Floyd는 “영국 대표팀과 경기는 우리 팀에게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 팀의 재능을 국제적인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판햄 파크에서는 이번 친선 경기와 더불어 무료 패스트피치 소프트볼 클리닉이 열릴 예정으로, 영국의 프로 소프트볼 선수 및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소프트볼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