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개최 예정
27/06/2023 1 분 읽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개최 예정

2019년 처음으로 베이스볼5를 도입한 튀르키예가 사상 첫 국제 야구 이벤트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협회는 베이스볼5의 높은 접근성이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 야구와 소프트볼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의 개최지로 튀르키예의 앙카라를 선정한 가운데, 튀르키예에서 펼쳐지는 사상 첫 국제 야구/소프트볼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앙카라 예니마할레 메트로폴리탄 지구에 위치한 스포츠 컴플렉스(예니마할레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튀르키예에서 사상 첫 WBSC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유소년 스포츠 진흥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고,

터키 야구소프트볼협회의 Nahit Sahin 회장은 “앙카라를 개최지로 선정해주신 WBSC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 놀라운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작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이후 제 1회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스볼5 종목은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의 종목으로 채택되어 올림픽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개최지 앙카라는 1923년 10월 29일 공화국 수립 이래 국가의 수도로 지정, 아나톨리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510만 명이 거주하는 등 주변 지방을 포함하면 약 57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동기 시대(기원전 3300년-1200년) 하틱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앙카라는 다양한 고고학적 유적지로 갈라티아 국가(기원전 280년 64년)의 수도였으며, 로마의 속주(기원전 25년-7세기)였고, 1393년 이후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다.

“앙카라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터키 야구소프트볼 협회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새로운 종목을 수용하고, 유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전국에 야구와 소프트볼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며, 베이스볼5는 문화적 경계를 넘어 화합과 팀워크 및 건강한 경쟁을 촉진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Sahin 회장은

2019년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베이스볼5를 튀르키예에 도입했으며,

야구, 소프트볼의 5대5 버전인 베이스볼5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스볼5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장벽을 허물고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혁신적인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은 선수들과 팬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개 국가대표팀이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아프리카 (2) No. 8 튀니지아, No. 33 가나
아메리카 (3) 7월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예선전 개최 예정
아시아 (3) - No. 2 중화 타이베이, No. 12 한국
유럽 (2) - No. 3 프랑스, No. 20 터키
오세아니아(1)
와일드카드 (1)

Sahin 회장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배우고 국제 커뮤니티 및 회원 협회들과의 가치있는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행사가 튀르키예 야구와 소프트볼 커뮤니티 구축 및 인재 양성과 개발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튀르키예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가팀들과 관계자, 그리고 관중들에게 잊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강력한 유대감 형성으로 차세대 야구와 소프트볼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 스포츠 발전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