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에 미국과 여자 소프트볼 국제 친선 시리즈 개최 예정
30/03/2023 1 분 읽기

일본, 8월에 미국과 여자 소프트볼 국제 친선 시리즈 개최 예정

3연전 경기가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조별리그 종료 후 며칠 뒤 펼쳐질 예정이다.

일본소프트볼협회(JSA)가 세계랭킹 1위 일본과 2위 미국간 3연전 친선 시리즈 개최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 유산이 깃든 이와쿠니와 후쿠시마, 요코하마 등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8월 4일 금요일, 미국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전지훈련을 가졌던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의 아타고 경기장에서 첫 번째 경기가 열리며,

8월 6일,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전이 펼쳐진 후쿠시마 아즈마 경기장에서 두 번째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마지막 경기는 8월 7일 미국과 일본의 2020년 도쿄올림픽 결승전이 펼쳐졌던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 시간과 선수 명단, 티켓 판매 등 경기 관람과 관련된 정보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3연전은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조별리그 종료 후 며칠 뒤에 시작되며, 미국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핑갈-더블린에서 열리는 A조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했고, 일본은 다음주에 열리는 아시아 예선전을 통해 참가권을 획득해야한다.

2022년 8월 8일, 12,000명이 넘는 팬들이 3연전 시리즈 피날레를 지켜보기 위해  요코하마 경기장을 찾았으며, 일본이 미국을 1-0으로 꺾고 2숭 1패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후 양 팀은 소프트볼로 재현한 LA 2028 메시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소프트볼의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복귀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