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수를 위해 MLB의 “3타자 룰” 시행하지 않는다.
17/12/2020 1 분 읽기

일본, 투수를 위해 MLB의 “3타자 룰” 시행하지 않는다.

일본 프로야구와 아마추어야구 대표들이 만든 공동규칙위원회는 WBSC가 국제야구경기와 관련해 내린 결정에 대해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했다.

2020시즌에 메이저리그(MLB)가 도입한 “3타자 룰”은 프로야구와 아마추어야구 대표들로 구성된 일본 야구 공동규칙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일본 규칙위원회는 이 규칙이 경기를 단축하는데 기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시행보류를 결정한 한편, WBSC가 국제야구경기와 관련해 내린 결정에 대해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했다.

3타자 룰 규정에 따르면, 모든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는 경기가 끝나지 않는 한 최소 3타자를 상대해야 하며, 심판이 투수의 부상이나 질병등으로 투구를 계속 할 수 없다고 판정할 경우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일본은 WBSC 야구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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