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포스트시즌 10월 19일 목요일 개막
18/10/2023 1 분 읽기

KBO 포스트시즌 10월 19일 목요일 개막

정규시즌 4위 NC 다이노스와 5위 두산 베어스의 대결 후 승리팀이 3위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며,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11월 7일부터 2위 KT위즈와의 5차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승리팀은 정규시즌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대결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의 2023년 포스트시즌이 10월 19일 목요일에 시작된다.

정규시즌 4위 ND 다이노스가 5위 두산 베어스와 1~2경기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대결하며,

다이노스가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시 정규시즌 3위 및 한국 시리즈 디펜딩 챔피언인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며,

베어스는 2승이 필요하다. 2015년 추가 라운드 도입 이후 정규시즌 5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전례는 없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베어스를 5-0으로 꺾은 랜더스가 다이노스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으며,

144개의 정규 시즌 경기 후 랜더스가 76승 65패 3무를 기록했고, 다이노스는 75승 67패 2무, 베어스는 74승 68패 2무를 기록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가 22일부터 28일부터 치러지며, 승리팀이 정규시즌 2위 KT위즈(79승 62패 3무)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플레이오프 5연전 이후 승리팀이 정규시즌 우승팀인 LG 트윈스(86승 56패 2무)와 7전 3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11월 7일 화요일, 한국 시리즈가 개막하고, 4차전은 11월 11일 수요일에 7차전은 11월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다이노스의 우완 Erick Fedde(30세)가 KBO 정규시즌에서 20승을 거둔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됐으며, 리그 선두 평균 자책점인 2.06과 204개 삼진 기록으로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네 번째 투수가 됐다. 그는 또한 2014년부터 리그 최고의투수에게 수여되는 최동원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 소속으로 102개 경기 중 88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던 Fedde.

최동원(1958~2011)은 1982년 한국의 유일한 야구월드컵 우승을 이끈 장본인으로 1984년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에 기여하고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기록한 유일한 투수로, 223개 삼진으로 단일 시즌 KBO 삼진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2015년 한국의 첫 번째 WBSC 프리미어12 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은 2023년 0.339의 타율로 타이노스의 타선을 이끌며 35세에 타격 타이틀을 얻는 등 최고령 첫 타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고,

한화 이글스 3루수 노시환(22세)이 31개 홈런과 101개 타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