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레전드 스즈키 이치로,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키며 ‘받은 것을 돌려줄’ 계획
02/12/2020 1 분 읽기

일본야구레전드 스즈키 이치로,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키며 ‘받은 것을 돌려줄’ 계획

이치로는 NPB와 MLB에서 총 4,367 개의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는 최근 “고등학교 야구가 진정한 야구다. 메이저리그는 누가 더 멀리 안타를 칠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일종의 경연장과 같다. 고등학교야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받은 것을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NPB)와 메이저리그 (MLB) 스타로 알려진 스즈키 이치로가 자국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그 동안에 터득한 기술과 경험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2006,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대표팀의 우승을 돕기도 했다.

일본학생야구협회는 슈퍼스타 스즈키를 위해, 예외적으로 일본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즈키는 최근 “고등학교 야구가 진정한 야구다. 메이저리그는 누가 더 멀리 안타를 칠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일종의 경연장과 같다. 고등학교야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받은 것을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즈키는 2019년말 코치로서 정식 교육을 받았고, 2020년 2월 자격을 얻었다.

스즈키가 임시 코치로 갈 학교는 한 동안 휴교를 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 학교는 국내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스즈키는 일본프로야구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총 4,367 안타 (NPB: 9시즌 동안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1,278개 안타; MLB: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9시즌 동안 3,089개 안타)를 기록했다.

MLB 역사상 통산 3,000 안타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오늘날까지 단 32명 뿐이다. 이 가운데 Pete ROSE (4,256안타)와 Ty COBB (4,191안타), 단 두 명만이 4,000 안타를 넘겼다.

NPB 역사상 3,000 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현재까지 Isao HARIMOTO (3,085 안타) 단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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