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i Gil 감독은 AP통신에 MLB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할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을 구성했다고 밝혔으며,
LA 다저스의 투수 Julio Urias를 대표팀 주장으로 지목했다.
명단의 또 다른 MLB 투수에는 José Urquidy(휴스턴 애스트로스), Patrick Sandoval(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Giovanny Gallegos(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Taijuan Walker(뉴욕 메츠)등이 있으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2022시즌을 보낸 전 토론토 블루헤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클로저 José Osuna는 2023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하면서 함께하지 못했다.
외야수 Randy Arozarena(탬파베이 레이스)와 Alex Verdugo(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 Ramón Urías(볼티모어 오리올스), Isaac Paredes(탬파베이 레이), 포수 Alejandro Kirk(토론토 블루제이스), 1루수 Joey Meneses(워싱턴 내셔널스)가 명단에 포함됐고,
멕시코 야구의 전설인 Vinny Castilla가 Gil 감독과 함께 벤치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코칭 스태프에는 Gil Velazquez(1루수 코치), Tony Perezchica(3루수 코치), Elmer Dessens, Rigoberto Beltran(투수 코치), Jacob Cruz, Ever Magallanes, Bobby Magallanes(타격 코치)가 함께한다.
세계랭킹 5위 멕시코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펼쳐지는 C조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3위 미국과 11위 콜롬비아, 14위 캐나다, 22위 영국과 대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