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소프트볼연맹, 2022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뉴질랜드, 오클랜드] 염두한 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
16/11/2020 1 분 읽기

뉴질랜드소프트볼연맹, 2022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뉴질랜드, 오클랜드] 염두한 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

뉴질랜드 블랙삭스 남자소프트볼대표팀은 오는 2022년 자국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35명의 후보선수들로 구성된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은 2021년 1일 오클랜드, College Rifles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트레이닝 캠프는 2022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을 염두한 첫 단계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은 2019 WBSC 세계남자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9년 만에 처음으로 메달권 밖 (최종 4위)에 머무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마크 소렌슨 감독은 지난 6 월 인터뷰에서 “지난 대회에서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여만 했다.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강한 팀워크로 팀을 재정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블랙삭스 팀 매니저 Casey Eden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정신력 무장과 함께 차기 월드컵 참가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선수들에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즉, 대회참가 준비의 1단계 과정으로써 체력훈련과 정신력 향상의 중점을 두고, 여기에는 적절한 음식과 영양공급도 포함된다. 이 단계에서 많은 경기는 예정돼 있지 않지만, 내년 3-4월 최종 대표팀선수 선발을 위한 평가전을 갖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2013년 이후 다시 한 번 국제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2013년에는 뉴질랜드남자소프트볼대표팀이 자국에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은 로어허트 (Lower Hutt 1976년),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2004년), 그리고 오클랜드 (2013)에 이어, 네 번째로 2022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76년을 제외하고 뉴질랜드는 나머지 세 대회에서 개최국으로 참가해 모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76년에는 결승전 우천으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대표팀 예비 엔트리 (35명)

Harry Valk, Kallan Compain, Zane Van Lieshout, Cole Evans, Pita Rona, Rhys Evans, Seth Gibson, Alfons Oveinikovas, Ben Enoka, Bradley Bennett, Campbell Enoka, Conor Peden, Maddix Rice, Rsychan Thompson, Thomas Enoka, Daniel Chapman, Liam Twigden, Taine Slaughter (Auckland), Jayden Stratford, Dante Makea-Matakatea, Jerome Raemaki, Zac Boyd, Alex Lundon, Damon Creasey, Reilly Makea, Josh Pettett, (Wellington), Joel Evans, Campbell Ngarimu (Hutt Valley), Bailey Hamilton, Callum Bishop, Jackson Watt, Ben Watts (Canterbury), Adam Woon (Hawkes Bay), Eru Drage (North Harbour), Ethan Johnston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