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는 지난해 연간 관중 수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2019년 2600만 명 이상 관람) 일본 내 가장 큰 규모의 프로스포츠 리그이다. NPB는 경기 관람 가능 관중수 제한을 높이기 위한 규정 변경을 검토중이다.
일본의 현행 COVID-19 규정에 따르면 스포츠경기 관람 관중수를 경기장 수용력의 50% 또는 최대 5,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9월 말 이 같은 조치를 완화할 계획이었으나, 일본프로야구(NPB)와 일본프로축구(J-League)의 공동요청으로 현재 9월 19일까지 경기장 내 관중 5000명 제한 해제 방안을 검토 중이다.
NPB와 J-리그는 관중수를 경기당 2만 명으로 늘릴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의 사이토 아츠시(Atsushi Saito) 커미셔너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NPB의 COVID-19대책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9월 11일 금요일 의료전문가 패널간의 회의에서 논의되고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