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소프트볼연맹이 오늘 U-18 WBSC 여자소프트볼월드컵에 참가하는 페루대표팀 응원가를 공개했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응원가는 페루 음악가 Natalia Faz가 작곡하고 Diego Rivera Scheppmann이 편곡했다. 이 곡은 Spotify, Apple Music, Amazon, YouTube, Tidal, Deezer, Claro Music 등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Faz는 “예술을 통해 우리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이 아이디어가 무척 마음에 든다. 페루소프트볼연맹은 소녀들이 매우 밝은 모습으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보내왔다.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22세 페루 아티스트 Faz는 “나는 함께 댄스를 할 수 있는 경쾌한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실제로 곡이 완성됐을 때, 이 노래에서 힘찬 에너지와 긍정적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페루소프트볼연맹은 첫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페루출신 예술가 27명과 함께 아트 & 소프트볼 엑스포 “Runs 2020”을 열기도 했다. 여기에서는 소프트볼과 관련된 70여점의 창작품들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