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PROBEIS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Liga de Prospectos de México, LPM) 개막
19/08/2020 1 분 읽기

8월 20일, PROBEIS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Liga de Prospectos de México, LPM) 개막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이번 리그는, 만14-18세의 멕시코 야구 유망주 120명이 참가하며, WBSC는 gametime.sport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스위스, 퓌이(Pully)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020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Liga de Propectos de México, LPM)가 gametime.sport을 통해 무료로 중계 될 예정임을 발표했다.

LPM은 멕시코의 야구발전을 진흥하는 기관인 멕시코 정부 스포츠당국 PROBEIS가 조직하였으며, 8월 20일부터 과달라하라의 Charros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하계 리그에는120명의 멕시코 야구 유망주들이 4개의 팀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PROBEIS가 조직한 이번 하계 리그는 6주 동안, 만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 진출이나 대입 이전의 미래 야구선수들을 단련하고 훈련과 경기를 통해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지난 6개월은 COVID-19로 인하여 전 세계 야구와 소프트볼의 어려운시기였으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 “COVID-19의 영향으로 2020년 국제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일정이 변경되면서, 우리는 과거의 훌륭한 경기들을 다시보기 해왔었다. 이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라이브로 경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PROBEIS의 Edgar Gonzalez감독은 “멕시코야구의 재능을 키울 이번 리그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 “세계적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연방 보건 장관과 주 정부가 제안한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WBSC 보건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해왔다.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프로 선수가 되는 꿈을 이루고, 멕시코 전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지역 사회를 강화하고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OBEIS와 제휴하여 WBSC는 https://www.gametime.sport를 통해 올스타전과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 리그는 WBSC 보건안전 가이드라인 을 따라 진행된다.

시즌

각 팀은 정규리그에서 각각 15경기를 치른 뒤, 9월 13일 올스타전에 출전할 최우수 선수들을 선발한다. 이틀 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며, 우승팀은 9월 18~20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 프로젝트로 PROBEIS는 젊은 야구선수들이 학업을 유지하면서 프로입문 기회를 갖는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멕시코 미래사회 지원

개막 전 까지, 청소년들은 기술-스포츠뿐만 아니라 영양, 해부학, 생체 역학, 영어, 심리학, 신체 언어 및 사회 감정 기술등의 강도 높은 테스트와 과정을 포함한 교육을 받게 된다.

PROBEIS는 스포츠-교육-건강에 기초하여 사회 발전과 공동체 재건을 목표로 한다.

8월 8일이후, 선수들은 COVID-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연방 및 국제 당국의 모든 권고사항을 준수하는 환경속에 할리스코, 과달라하라에 모였다.

멕시코야구의 성장

멕시코는 현재 WBSC야구세계랭킹 5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멕시코는 2018 WBSC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