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팟캐스트: Gustavo Rodriguez WBSC 심판위원장이 말하는 WBSC 주요 규칙 변경
17/11/2022 1 분 읽기

글로벌 게임 팟캐스트: Gustavo Rodriguez WBSC 심판위원장이 말하는 WBSC 주요 규칙 변경

WBSC에 의해 도입된 주요 규칙 변화에는 오타니 룰, 투구 시계, 연장전 선 2루주자 배치, 런어헤드 규칙 및 7이닝 경기 도입등이 있다.

35년 이상 국제 야구 심판으로 활동해오며 국제 야구 심판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사 중 한 명이 된 Gustavo Rodriguez WBSC 심판위원장이 WBSC 팟캐스트 글로벌게임의 주인공으로 나섰으며, 새롭게 변경된 규칙 및 국제 야구와 그의 경험에 관해 이야기했다.  

Gus Rodriguez 의 팟캐스트는 영어스페인어로 제공됩니다.

경기를 역동적이게 만들고, 팬들이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수년에 걸쳐 발전해온 야구 규칙들 중 가장 최근 등장한 규칙은 ‘오타니 룰’이다.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 겸업이 가능한 선수들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규정으로 Rodriguez는 오타니 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훌륭한 선수가 투수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다시 타자로 설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새로운 규칙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가더라도 지명타자로 경기에 남을 수 있게 됐으며, 다시 투구하거나 수비를 할 수는 없지만 타순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타순과 수비를 완전히 분리한 WBSC의 이러한 결정이 우리 경기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WBSC에 의해 도입된 또 다른 주요 규칙 변화에는 투구 시계와 연장전 선 2루주자 배치, 런어헤드 규칙 및 7이닝 경기 도입등이 있으며,

Rodriguez는 자신이 오랫동안 경기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야구 경기를 둘러싼 각 나라들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그에 따른 해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모든 나라들의 야구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이뤄온 심판계 발전에 대해 그는 “제가 참가했던 첫 번째 국제 경기는 1987년으로 대만에서 개최됐습니다. 당시에는 미국 출신의 두 명의 심판이 거의 모든 경기의 홈 플레이트를 주관했지만, 현재 우리는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수 많은 훌륭한 심판들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