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Bohm, Dalbec, 프리미어12 스타선수 MLB 무대에서 재회
09/09/2020 1 분 읽기

미국의 Bohm, Dalbec, 프리미어12 스타선수 MLB 무대에서 재회

보스턴 레드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미국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활약했다.

9월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미국대표팀 선수로 활약한 Alec Bohm과 Bobby Dalbec 두 선수가 만났다.

필리스의 3루수이자 8번 타자였던 Bohm은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 Matt Barnes를 상대해 2아웃 2타점으로 첫 7이닝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6-5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홈런을 쳤던 Dalbec은 두 번째 경기 6회에 구원투수 David Phelps의 투구에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그가 출전한 총 9개의 MLB경기 중 다섯 번째 홈런이었다.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미국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1루수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던 Dalbec은 MLB 데뷔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24세의 신인 Bohm은 2020시즌 필리스에서 24경기 출전, 86타수 이상, 2홈런을 포함한 25안타,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Bohm은 2019 WBSC프리미어12 미국대표팀 3루수로 8경기 출전하는 동안(표지사진;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경기 중) 30타수 이상, 홈런 1개를 포함한 7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