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BSC/KONAMI 여자소프트볼 세계랭킹 3년 연속 1위
31/12/2023 1 분 읽기

미국, WBSC/KONAMI 여자소프트볼 세계랭킹 3년 연속 1위

2021년 12월 31일 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

연말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WBSC/KONAMI 여자 소프트볼 세계랭킹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4,301점을 기록한 미국이 2,899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일본을 여유 있게 앞섰다.

2,815점으로 일본에 24점 뒤진 푸에르토리코가 3위를 차지했고, 이는 카리브해 팀 역대 순위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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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가장 많은 점수인 1,514점을 더한 푸에르토리코가 5위에서 3위로 도약했으며, 미국과 일본이 각각 1,445점과 1,415점을 더하며 뒤를 이었다.

2023년 초 31위를 기록했던 필리핀은 연말에 17개 순위 상승해 14위에 안착,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쿠바가 27위에서 16개 순위 상승해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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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연말 WBSC 여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은 지난 11월 11월에 공개된 상위 30위권 내 순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볼리비아 대회 승점이 추가되면서 58위 파나마와 60위 볼리비아 두 나라가 순위권에 복귀했고, 도미니카 공화국(33위),팀 WBSC(34위), 콜롬비아(39위) 역시 볼리비아 대회 성적에 힘입어 순위 상승을 기록했으며, 페루와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획득했지만 각각 16위와 1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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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의 국제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5개국이 WBSC/KONAMI 여자 소프트볼 세계 랭킹에 포함됐고,

WBSC/KONAMI 여자소프트볼 세계랭킹이 2025 청두 월드게임 예선전 역할을 하게될 예정으로, 2024년 12월 31일 순위 상위 6개국은 자동으로 2025 월드게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중국 남서쪽에 위치한 인구 2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청두에서 2025년 8월 8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월드게임이 개최되며,

12월 18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가 WBSC 세계랭킹 명칭 통합에 따른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