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18 야구월드컵 한국대표팀 이영복 감독 선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팀의 감독으로 이영복 충암고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1993년 이후 지금까지 충암고를 이끌고 있는 인물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U-18 야구월드컵에 21번 참가해 2008년 대회에서 5번째 우승을 기록했던 한국은 2017년 선더베이에서 준우승 및 2019년 한국에서 3위, 2022년 4위 등 지난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했으며,

KBSA는 또한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내야수 출신이자 2019년부터 동의대를 지도해온 부산 동의대 정보명 감독이 제 30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게됐다고 발표했다.

WBSC U-23 야구월드컵 예선전을 겸하는 제 30회 아시아 선수권대회는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한국은 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 5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