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2022 월드게임 소프트볼경기장 확정 발표

후버 메트로폴리탄 콤플렉스 (the Hoover Metropolitan Complex)가 버밍엄 2022 월드게임 소프트볼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WBSC는 이 대회 소프트볼을 2022년 최고의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로 인정하고 있다.

월드게임 CEO Nick Sellers는 “2022 월드게임은 미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주요 국제스포츠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소프트볼은 가장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로 후버 메트로폴리탄 콤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게임 우승팀은 물론 세계소프트볼 챔피언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여자대표팀은 현재 도쿄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올림픽 이후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티켓도 판매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8년에 개장한 후버 메트로폴리탄 콤플렉스 경기장은 1만 6천명 수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 구장은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 (SEC) 야구대회 경기장소로 사용되고 있고, 평소 후버고등학교 축구팀의 홈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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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소프트볼의 월드게임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두 차례 대회 (1981 산타클라라; 1985 런던)에서는 미국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칼리 2013 월드게임에서는 소프트볼이 시범종목으로 펼쳐졌고, 여기서는 쿠바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참가팀은 다음과 같이 8개팀이다: 개최국 미국 (세계랭킹 1위), 일본 (세계랭킹 2위), 캐나다 (세계랭킹 3위), 멕시코 (세계랭킹 5위), 대만 (세계랭킹 6위), 중국 (세계랭킹 7위), 호주 (세계랭킹 8위), 2021 유럽여자소프트볼 선수권대회 우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