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금요일 예정됐던 경기가 연기됐고, 토요일, 제 9회 WBSC 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대회 5일차 경기가 시작됐으며, 경기가 하루 더 남은 상황에서 토요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2024년 결승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미국이 홍콩 차이나를 29-0으로 꺾고 내년 결승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4승 0패의 기록으로 결승리그 진출을 확보한 한편, 미국은 내일 A조 조별리그 1위를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미국이 1회만에 20점 득점을 올리며 홍콩 차이나를 29-0으로 꺾고 4승 0패의 기록으로 내년 결승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내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우승해 A조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는 한국을 6이닝만에 10-0으로 꺾고 3연승을 거뒀고, 캐나다가 호주를 11-7로 꺾고 멕시코와 함께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기술위원회가 우천으로 연기된 금요일 경기들의 재개 일정을 발표했으며,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11시 30분, 호주와 홍콩 차이나의 경기는 15시 30분,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는 19시 30분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vs 호주
3회 초, 캐나다가 2-0으로 앞섰고,
이닝 후반 호주가 2점을 득점, Eli Day-Bédard의 훌륭한 다이빙 캐치로 캐나다가 4-2로 앞섰다.
5회, 호주가 5점 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 7-4로 앞섰고,
6회초, 캐나다가 다시 3점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7-7 동점을 기록했다.
7회, 또 다른 연속 득점으로 캐나다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 vs 멕시코
1회, 3점 연속 득점에 이어 2이닝에 1점을 더하며 앞서기 시작한 멕시코.
3회 말 4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였고,
6회, 10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미국 vs 홍콩 차이나
1회에만 20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간 미국.
2회, 2점을 추가하고
4회, 7점을 추가하며 총 29점 득점으로 승리했다.
미국이 홍콩차이나를 29-0으로 꺾고 4승 0패의 기록으로 2024년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미리보기
조금은 흐린날씨 속에 시작된 경기.
11시 30분 미국과 홍콩 차이나의 경기가 펼쳐졌고, Kelsie Whitmore와 Wai Yin Michelle Lam가 각팀의 선발투수로 나섰다.
15시 30분에 시작된 2차전에서는 한국과 멕시코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박민성과 Rosa Maria del Castillo가 선발로 나섰다.
캐나다와 호주의 마지막 경기. Allison Schroder와 Genevieve Beacom가 각팀의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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