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협회(BFA)가 6월 4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오아시스21에서 개최 예정인 WBSC가 승인하는 일본과 대만의 베이스볼5 친선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오아시스21은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쇼핑센터로
일본야구협회의 Masatake Yamanaka 회장은 “도시형 스포츠인 베이스볼5를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커다란 돔 형태를 지닌 행사장은 우천시 경기가 가능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베이스볼5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중들에게 베이스볼5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베이스볼5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중화 타이베이와 일본은 각각 세계랭킹 2위와 5위를 기록중으로 일본은 제 1회 베이스볼5 월드컵 결승전에서 쿠바와의 대결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대만은 베네수엘라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바 있다. 또한 중화 타이베이는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에 위치한 하버프런트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2024년 제 2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으로
나고야는 2026년 9월에 열리는 제 20회 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