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O,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25%까지 관중입장 허용
12/08/2020 1 분 읽기

한국: KBO,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25%까지 관중입장 허용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30%입장 허용 승인을 내렸지만, 한국프로야구(KBO)는 관중들 사이, 최소 한 자리 이상 거리두기를 결정했다.

한국프로야구(KBO)는 8월 11일 화요일, 경기장 수용 인원 정책을 10%제한에서 25%제한으로 상향 조정 했다. 이번 변경은 KBO관중수가 경기당 4,000명에서 6,000명 사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로야구 관중수를 전체 관람석의 30% 까지 허가했지만, KBO는 각 관중들 사이 최소 한 자리씩의 거리두기를 위해 25%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성명을 통해 “KBO와 10개 구단은 정부의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확대 결정을 환영하며, 검역 지침을 준수하고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고 계신 관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관중들은 입장 시 체온을 확인하고, 경기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관람석에는 음식이나 주류반입이 금지되며,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큰 환호성을 지르는 행위 또한 금지된다.

KBO는 5월5일 2020시즌을 무관중으로 개막한 뒤 7월 26일 경기를 시작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NC 다이노스는 현재 47승 26패의 기록으로 KBO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키움 히어로즈(48승 34패)와 두산베어스(44승 33패)가 그 뒤를 잇는다.

한국프로야구(KBO)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의 준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