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 다시 무관중으로
24/08/2020 1 분 읽기

한국프로야구 (KBO) 다시 무관중으로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이틀연속 300명을 넘자, 한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다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가 다시 무관중으로 열리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리그 10개 구단은 선수들와 팬들, 그리고 리그 관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정부의 보건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일찌감치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고 있었다.

한국프로야구는 올해 3월 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연기 됐고, 결국 5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한국프로야구는 6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까지 관중입장을 허용했고, 8월 12일부터는 25%까지 팬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현재 NC 다이노스가 51승 2무 33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키움 히어로스 (55승 38패), 두산 베어스 (50승 2무 38패), LG 트윈스 (51승 1무 39패), 그리고 KT 위즈 (47승 1무 39패)가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