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리미어12 챔피언 한국 슬러거 나성범, MLB 진출 가능성
11/12/2020 1 분 읽기

2015 프리미어12 챔피언 한국 슬러거 나성범, MLB 진출 가능성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34개, 타율 0.458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NC 다이노스는 MLB 구단에 나성범을 공식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나성범 (31세)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1홈런, 6타점, 타율 0.458 로 NC 다이노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시즌에서 그는 34개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2015년 시즌 후반부 무릎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조별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그리고 멕시코전에서 우익수로 뛰었다. 그는 두 번에 한번 꼴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미국과의 결승전에서도 지명타자로 나와, 한국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또, 그는 2010 세계대학선수권대회와 2011 WBSC (IBAF) 야구월드컵에도 한국대표팀 선수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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