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Lisarri회장은 지난 12월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으로 당선되자 마자 그는 앞으로의 목표와 전략을 세웠다. 여기에는 그가 평소에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경기도 포함돼 있다: “우리가 가진 꿈 중에 하나는 스페인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갖는 것이다. 2019년 런던에서 열린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경기처럼 말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가 특별경기 장소가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Marca (스페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신문사 중 하나) 와의 인터뷰서에서 Lisarri 회장은 사회적참여 측면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은 학교레벨의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여기에는 유소년선수 발굴 및 육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가 우리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다. 혼성스포츠인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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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전력강화도 Lisarri 회장의 비전 가운데 하나다.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만한 그런 훌륭한 팀을 만들고 싶다. 몇 년 후 야구와 소프트볼은 스페인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다.”
지난 2월 스포츠야구소프트볼연맹은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탑 야구 및 여자소프트볼리그를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독립리그에는 100팀 이상이 경기를 하고 있다. Lisarri 회장은 스페인 남자소프트볼리그 창설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 많은 선수들은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그리고 니카라과 출신이다. 우리에게 직면한 도전 중 하나는 이러한 팀들과 연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남자소프트볼리그 창설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