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메이저리그 경기?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 Lisarri 회장의 꿈
17/03/2021 1 분 읽기

스페인에서 메이저리그 경기?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 Lisarri 회장의 꿈

Lisarri회장: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만한 그런 훌륭한 팀을 만들고 싶다.”

Jesus Lisarri회장은 지난 12월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으로 당선되자 마자 그는 앞으로의 목표와 전략을 세웠다. 여기에는 그가 평소에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경기도 포함돼 있다: “우리가 가진 꿈 중에 하나는 스페인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갖는 것이다. 2019년 런던에서 열린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경기처럼 말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가 특별경기 장소가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Marca (스페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신문사 중 하나) 와의 인터뷰서에서 Lisarri 회장은 사회적참여 측면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페인야구소프트볼연맹은 학교레벨의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여기에는 유소년선수 발굴 및 육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가 우리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다. 혼성스포츠인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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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전력강화도 Lisarri 회장의 비전 가운데 하나다.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만한 그런 훌륭한 팀을 만들고 싶다. 몇 년 후 야구와 소프트볼은 스페인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다.”

지난 2월 스포츠야구소프트볼연맹은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탑 야구 및 여자소프트볼리그를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독립리그에는 100팀 이상이 경기를 하고 있다. Lisarri 회장은 스페인 남자소프트볼리그 창설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 많은 선수들은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그리고 니카라과 출신이다. 우리에게 직면한 도전 중 하나는 이러한 팀들과 연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남자소프트볼리그 창설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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