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예선전: Mike Scioscia 감독, WBSC 글로벌 게임 팟캐스트에서 미국 대표팀에 대해 말하다
13/05/2021 1 분 읽기

올림픽 예선전: Mike Scioscia 감독, WBSC 글로벌 게임 팟캐스트에서 미국 대표팀에 대해 말하다

미국 야구는 미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Scioscia 감독을 임명했다. 새로운 감독은 진행자 Tyler Maun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을 나눴다.

전 메이저리그야구(MLB) 올스타 포수이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Scioscia감독이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미국 국가대표팀을 맡게됐다.

그는 WBSC 팟캐스트 ‘글로벌 게임’ 두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해 진행자 Tyler Maun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그는,

국가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그의 일상을 MLB 시절로 되돌려 놓은 듯 하다고 했다.

“가능한 최고의 선수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선발은 우선적으로 선수들의 가용성에 집중될 것으로 트리플 A 수준에서 시즌을 시작한 베테랑들과 젊은 유망주들을 지켜보고 있고 최근 MLB수준에서 은퇴한 베테랑 선수들 또한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야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으며,

“나의 선수시절에는 이런 기회가 없었습니다.”라며 국제 야구와 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칭찬했다.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를 향해 “훌륭한 기수”와 같다고 덧붙인 그는,

미국에서 유일한 올림픽 야구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그의 멘토 Tom Lasorda감독에 대한 존경심도 나타냈다.

유명 TV쇼 ‘The Simpsons’에 출연한것에 대해 “자녀들은 아빠가 메이저리그 출신인 것보다 쇼에 출연한 것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도쿄 올림픽에 대해서는 “플로리다 예선전에서 출전권을 얻는것이 우선입니다. 자격을 갖추게 되면 올림픽 본선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선수시절 포수였던 그는 “야구의 승리는 투구가 결정합니다.”라며 승리의 열쇠는 포수의 배터리 메이트라고 언급했으며,

개막까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플로리다주 팜 비치와 세인트 루시 카운티에서 개최된다.

세계랭킹 2위 미국은 A조에서 10위의 도미니카 공화국과 11위 푸에르토 리코, 15위 니카라과와 경쟁한다.  

관련 기사:
- WBSC 아메리카 올림픽 야구 예선전에서 미국대표팀을 맡게 된 Mike Scioscia 감독
- 미국야구대표팀 Mike Scioscia 감독,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을 위한 코칭스탭 구성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