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팟캐스트: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전 MLB 올스타이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챔피언, 이스라엘의 Ian Kinsler
WBSC가 준비한 새로운 시리즈, ‘WBSC 팟게스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38세의 골든 글러브 2루수 Ian Kinsler이다.
전 메이저리그야구(MLB) 올스타 출신인 그는 다가오는 7월, 2020년 도코올림픽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으로 출전해 메달획득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 세대의 이스라엘 야구 선수들의 영감이 되고자 한다.
WBSC 팟캐스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 “글로벌 게임- Kinsler”를 통해 그는 이스라엘의 청소년 야구 운동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자신과 같이 도쿄의 경기가 또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고대한다고 했다.
“청소년 운동을 위한 일들과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직접 보고 느끼는 순간마다 여러분의 목표는 더욱 단단해 질 것이며 자신감이 생겨날 것입니다.”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좋은 경기를 펼치고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이스라엘에 야구를 알리고 청소년 야구 운동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텔 아비브 한가운데 지어지고 있는 경기장이 완공되면 도시 한복판에 불빛이 사람들을 그 곳으로 이끌 것입니다. 올림픽을 통해 성장하고 싶습니다.”
Kinsler는 13년 동안 5개 구단(텍사스 레인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야구(MLB)에서 활동하는 동안 4개의 올스타 경기에 출전했고, 2루수로서 2개의 골든 글러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을 도왔다.
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를 은퇴한 그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우승한 미국의 2루수로 출전해 그의 첫 번째 국제야구대회 경험을 쌓았으며, 대회 동안 6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의 경기 대부분을 지켜봤다고 얘기했다. “이스라엘의 경기를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은 강했고, 몇몇의 큰 경기에 승리했습니다.”
‘글로벌 게임’ 진행자인 Tyler Mau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스라엘 야구대표팀 Peter Kurz감독의 전화를 받은 후 도쿄올림픽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의 관심을 물어 봤을 때, 100% 출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자라난 미국팀을 대표하는 것 또한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저를 있게한 뿌리와 혈통을 따라 그 유산을 대표한다는 것 역시 매우 벅차오르는 일입니다.”
In honor of the Jewish High Holidays, here's Ian Kinsler in Israel, holding a Shofar like a baseball b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