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18 야구월드컵 2일차: 미국, 일본, 브라질 2승으로 그룹 선두

제 30회 WBSC U-18 야구월드컵 2일차, 미국, 플로리다 새러소타와 브레이든턴에 내린 강한 폭우로 오전 경기가 연기됐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네덜란드의 10차전은 9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2일차 예정된 4개 경기 이후 A조 1위는 9회 우승국인 미국이, B조 1위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한 역전승에 이어 세계랭킹 25위 캐나다를 상대로도 승리를 차지한 브라질이 현재 미국과 함께 A조 공동 1위를 기록중이다.

토요일 플로리다에 도착한 파나마 선수단은 9월 11일 일요일 19시(현지 시간)에 일본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토요일 예정됐던 호주와의 경기는 9월 14일로 연기됐다.

Day 2 경기 결과

• 브라질-캐나다 3-2 BOX SCORE
• 중화 타이베이-이탈리아 2-1 BOX SCORE
• 네덜란드-남아프리카 공화국 연기
• 일본-멕시코 4-1 BOX SCORE
• 미국-한국 8-3 BOX SCORE

미국-한국 8-3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한 투수진들과 2개의 홈런을 포함해 10개의 안타를 뽑아낸 타선들의 활약으로 개최국 미국이 한국을 꺾었다.

Kevin McGonigle이 홈을 밟아 미국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한국의 선발투수 박명근이 교체됐다.

구원투수 윤영철을 상대로 미국이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으며,

미국의 선발 Christian Rodriguez의 호투가 이어졌다.

2회말, 김정민의 안타에 힘입어 한국이 동점을 기록했고,

3회 초, 포수 Blake Mitchell의 홈런으로 미국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Gavin Grahovac의 활약으로 크게 앞서기 시작한 미국은

6회초, 5점 차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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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멕시코 4-1

Kazuki Kozai와 Haruya Miyahara가 멕시코 타선을 상대로 4개 안타만을 허용하며 활약했고, 일본은 1회에 얻은 득점만으로 승리를 결정했다.  

1회, 멕시코 선발 Angel Sanchez를 상대로 일본 타선이 3안타 및 3득점을 기록했다.

5회, Shogo Asano의 홈런으로 일본이 4-0으로 앞서기 시작했으며,

단 4개의 안타만을 기록한 멕시코 타선은 4회 말에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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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Taipei-Italy 2-1

7회 초, Shogo Asano를 상대로한 좌익수 Hsin Chiu의 안타로 디펜딩 챔피언 중화 타이베이가 이탈리아를 2-1로 꺾었다.

악천후의 영향으로 지연된 경기가

17시 15분에 시작됐다.

1회 말, 이탈리아의 Alessandro Laise가 훌륭한 수비 플레이를 펼쳤고,

만루 상황, 마이너리거 Alessandro Ercolani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Yi Lei Sun의 그라운드 룰 2루타와 이어진 희생 번트로 경기 첫 번째 득점이 기록됐으며,

6회 말, 구원투수 Po Chun Lin를 상대로 Nino Annunziata가 동점을 기록한데 이어

Shogo Asano를 상대로한 좌익수 Hsin Chiu의 안타로 디펜딩 챔피언 중화 타이베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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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캐나다 3-2

2사 만루 상황, 구원투수 Jack Pineau를 상대한 2루수 Augusto Borges의 싱글로 브라질이 2-1로 앞선 경기를 펼치던 캐나다를 제치고 2개 경기 연속 역전승을 기록했다.

캐나다가 1-0으로 앞선 상황, 1회 후 폭우로 경기가 지연됐고,

15시 45분에 다시 시작됐다.

캐나다가 2-1로 앞선 상황에서,

6회 말 터진 2루수 Augusto Borges의 안타로 브라질이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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