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2023 1 분 읽기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 7일차: 무패 행진 중인 중화 타이베이와 한국-푸에르토리코, 체코-멕시코 경기 연기 결정

한국과 푸에르토리코의 경기가 중단됐으며, 9월 7일 목요일 톈무 경기장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 역시 연기 결정된 가운데, 중화 타이베이가 푸에르토리코에 승리하면서 A조 1위를 차지했고, 승점 2-0으로 슈퍼르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궂은 날씨 속에 지속된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날, 타이중에서 예정된 3개 경기중 1개 경기만 치러질 수 있었다.

중화 타이베이가 푸에르토리코와의 오전 경기에 승리하면서 조별리그를 무패로 끝내고 승점 2-0의 기록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궂은 날씨 속에 결국 중단된 푸에르토리코와 한국의 경기. 3회 초, 한국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연기 결정됐으며, 9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 타이베이 톈무 경기장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두 팀 중 패자가 A조 3위(슈퍼라운드 승점 0-2)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고, 11시 30분, B조 3위인 네덜란드와 곧바로 대결하게 된다.

승리한 팀은 A조 2위(슈퍼라운드 승점 1-1)로 조별리그를 마치게 되며, 14시 30분에 B조 2위팀인 미국과 대결할 예정이다.

타이중 경기장에서 나머지 팀들의 순위 결정전이 시작되며, 기상 예보를 고려한 경기 시간은 9시 30분과 12시 30분, 15시 30분이다.

남아있는 멕시코와 체코의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7일차 경기 결과

푸에르토리코가 선취점을 기록했고,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재개와 함께 김택연이 마운드에 올라 삼진을 기록,.

푸에르토리코 선발 Dicky Gonzalez가 2개의 볼넷 및 2루타를 허용했다.

연이은 볼넷으로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고,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5-1로 앞섰다.

폭우로 경기 중단이 선언됐으며, 9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에 타이베이 톈무 경기장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푸에르토리코 투수와 수비진의 불안한 출발을 틈타 선제득점에 성공한 중화 타이베이. 5이닝 만에 A조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쳤다.

중화 타이베이 선발 Yi Lei Sun이 경기 초반부터 호투했고,

푸에르토리코 선발 Alexis Martinez를 상대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중화 타이베이,

연속득점으로 5-0으로 앞섰고,

2회, 다수의 홈런을 포함한 7안타를 기록하며 9점을 더했다.

중견수 Ching Hsien Ko가 4회말 홈런을 추가했고,

5회, 푸에르토리코가 2점을 만회했지만 중화 타이베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