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무어,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NPB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 MLB로 복귀
01/02/2021 1 분 읽기

맷 무어,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NPB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 MLB로 복귀

베테랑 좌완투수 맷 무어 (Matt Moore)는 2020 NPB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가 좌완투수 맷 무어와 1 년 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무어 (31)는 2020시즌을 일본프로야구리그에서 보냈다. 이번 계약은 인센티브까지 포함해 약 3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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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에이스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해, 팀의 NPB 일본시리즈 4연패를 도왔다. 그는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해 6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2020 NPB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노히트를 기록하며 호투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13년 무어는 탬파베이 레이스 (Tampa Bay Rays) 소속으로 MLB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하지만, 그는 토미존 수술 (팔꿈치 인대교체 수술)로 인해 2014-2015 시즌 동안은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Detroit Tigers)에 속해 활동했지만, 시즌 후반부에 무릎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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