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Goodrum,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타격코디네이터로 선임
29/01/2021 1 분 읽기

Sarah Goodrum,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타격코디네이터로 선임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녀는 메이저리그 (MLB) 사상 첫 여성 타격코디네이터가 됐다.

메이저리그 (MLB) 밀워키 브루어스 (Milwaukee Brewers)가 27세 Sara Goodrum을 마이너리그 타격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MLB.com Adam McCalvy에 따르면, 구드럼 (Goodrum)은 MLB 사상 첫 여성 타격코디네이터가 되었다고 한다.

구드럼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는 나 혼자 만의 생각이 아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그들이 빅리그에 진출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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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들을 돕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구드럼은 오리건대학교에서 소프트볼을 했다. 선수로서 그녀의 전성기는 2015년이었다. 이후 그녀는 유타대학교 (The University of Utah)에서 스포츠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이후, 구드럼은 팀 트레이닝을 위한 브루어스 스포츠과학연구실 (Sports Science and Integrative Sports Performance lab)에서 일했다. 이 연구실은 피닉스에 있다.

이달 초 보스턴 레드삭스는 마이너리그 코치로 흑인여성인 Bianca Smith를 고용했다. 이 역시 MLB 사상 처음이다.

또한, 지난 시즌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Alyssa Nakken을 코치로 선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상 첫 여성 필드코치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마이너리그 여성 필드코치에는 Rachel Balkovec (뉴욕 양키스), Rachel Foldern (시카고 컵스), 그리고 Christina Whitlock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있다.

지난해 11월 마이애미 마린스는 Kim Ng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북미지역 4대 프로스포츠리그를 통틀어 사상 첫 여성 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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