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전 선수명단에 오른 캐나다 출신 10명의 선수
02/04/2021 1 분 읽기

MLB 개막전 선수명단에 오른 캐나다 출신 10명의 선수

두 명의 캐나다 출신 스타 투수가 2021년 시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6명의 캐나다 출신 MLB 코칭스태프가 참여한다.

캐나다 야구는 10명의 캐나다 출신 선수가 4월 1일 목요일, 빅 리그 개막전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우완 투수 Zach Pop이 마이애미 말린스의 26인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과거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캐나다대표팀이었던 좌익수 Josh Naylor와 구원 투수 Cal Quantrill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첫 번째 MLB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 캐나다대표팀으로 출전했던 골든글러브 좌익수 Tyler O'Neill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함께 4번 째 MLB 시즌을 맞이했으며,

캐나다야구리그 MVP 수상자 Joey Votto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그의 15번째 MLB 시즌을 시작한다.

좌완 선발 투수 James Paxton은 뉴욕 양키스에서 지난 두 시즌을 보낸 후 2013년 당시 그의 MLB 데뷔팀인 시애틀 매리너스로 복귀했다.

우완 구원 투수 Jordan Romano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가 될 예정이며, 우익수 Nick Pivetta는 보스턴 레드삭스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Mike Soroka와 시카고 컵스의 Rowan Wick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20년 MLB 시즌에서도 10명의 캐나다 출신 선수들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에는 역대 최다 선수인 26명의 선수가 출전했었다.

캐나다 출신 MLB 코칭스태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Stubby Clapp(1루 코치)와 템파베이 레이스의 Jonathan Erlichman(프로세스 및 분석 코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Dave McKay(1루 코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Rob Thomson(벤치 코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Jimmy VanOstrand(멘탈 퍼포먼스 코치), 마지막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Carson Vitale(MLB 필드 코디네이터)등 6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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