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일 명단에 미국국가대표팀 출신 164명 올라
02/04/2021 1 분 읽기

메이저리그 개막일 명단에 미국국가대표팀 출신 164명 올라

이 가운데 여덟 명은 2019 WBSC 프리미어12서에 미국을 대표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가장 많은 11명의 대표팀출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이 메이저리그 총 30개 구단 가운데 29개 구단이 최소 한 명 이상 대표팀출신 선수를 개막일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맹은 이 중 20개 구단은 5명 이상의 미국대표팀출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MLB 개막일에는 총 164명의 미국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명단에 올랐다. 여기에는 2019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Bobby Dalbec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 Tanner Houck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Mark Payton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Jon Feyereisen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Caleb Thielbar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Cody Ponce (피츠버그 파이리츠, 투수), Alec Bohm (필라델피아 필리스, 내야수), 그리고 Jake Cronenworth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가 포함돼 있다.

신시내티 레즈는 가장 많은 11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각각 8명의 선수들을 보유했다.

그 밖에도 6명의 선수들이 더 있다: Aaron Boone (뉴욕 양키스), Terry Francona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Joe Girardi (필라델피아 필리스), Dave Roberts (LA 다저스), David Ross (시카고 컵스), 그리고 Scott Servais (시애틀 매리너스).

미국남자야구대표팀은 오는 6월 플로리다에서 예정된 WBSC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에서 올림픽 본선진출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읽기:
- 메이저리그, 관중들과 함께 개막
- MLB와 유튜브, 3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 지난 2년간 88개국 이상의 지구촌시민들에게 방송
- 마이너리그야구, 다양한 변경 규칙 테스트 시행 예정
- MLB, 6월 2일 ‘루 게릭 데이’ 지정
- MLB, 니그로리그를 메이저리그의 중요한 역사 중 일부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