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기 다시보기 – 2008: 중국 vs. 한국 [베이징올림픽 야구 오프닝라운드]
06/08/2020 1 분 읽기

올림픽경기 다시보기 – 2008: 중국 vs. 한국 [베이징올림픽 야구 오프닝라운드]

이 당시 한국대표팀은 KBO 스타선수들로 구성됐다. 중국대표팀 사령탑은 MLB 베테랑 Jim Lefebvre 감독이 맡았다. 중국대표팀은 2002년 출범한 중국야구리그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다.

야구는 2020 도쿄올림픽 이전 베이징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됐다. WBSC가 올림픽채널과 협력해 준비한 올림픽 야구 다시보기 시리즈 마지막 세 경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의 야구 경기이다.

베이징올림픽 야구 경기에 참가한 여덟 팀은 다음과 같다: 중국 (개최국); 아메리카 예선 1, 2위 - 미국, 쿠바; 네덜란드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 일본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팀); 최종예선 1~3위 – 캐나다, 한국, 대만.

올림픽 야구 다시보기 시리즈 아홉 번째 경기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둘째날 중국과 한국의 경기다. 참가팀 중 약체로 평가받고 있던 중국이 강호 한국과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만났다. 중국은 대회 첫 날 캐나다를 상대로 10-0으로 완패했고, 반면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9회말 짜릿한 8-7 역전승을 거두고 1승을 기록했다.

중국대표팀 사령탑은 MLB 베테랑 Jim Lefebvre 감독이 맡았다. 중국대표팀은 2002년 출범한 중국야구리그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 가운데 세 명의 선수 (투수 Kai Liu, 포수 Wei Wang, 그리고 내야수 Yu Bing Ya)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이 당시, 한국대표팀은 감독은 지난 해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김경문 감독이었다. 한국대표팀은 KBO 탑 스타선수들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이후 일본프로야구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라이온킹’ 이승엽 선수도 있었다.

2008년 8월 14일 우커송 야구장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전 마이너리그 (MiLB) 보스턴 리드삭스에서 활약했던 송승준의 초구로 시작됐다. 홈플레이트심판은 Kazuhiko Kuwabara (일본)이었고, 1회말 중국은 베테랑 Chenhao Li를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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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소프트볼 다시보기 시리즈는 1996, 2000, 2004, 그리고 2008 올림픽 주요 소프트볼경기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