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을 목표로 3주간의 합숙훈련 시작
19/02/2021 1 분 읽기

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을 목표로 3주간의 합숙훈련 시작

호주는 2004 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부터 소프트볼에서 4회 연속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이 오는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오늘 (2월 19일 금요일)부터 3주간의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장소는 호주스포츠선수촌이며, 3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호주퍼시퍽대회는 여러 참가국의 여행제한으로 취소됐고, 써머슬램소프트볼대회는 이번 훈련 이후 기간을 단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트레이닝캠프는 호주소프트볼대표팀의 올림픽참가 최종명단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 예정됐던 합숙훈련은 총 34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디자인됐었다. 하지만, 이 훈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호주소프트볼연맹은 그 수를 23명으로 축소해 이 합숙훈련을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

호주여자소프트볼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전 선수들은 오늘 전통문양으로 디자인된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이는 대표팀 주장인 Stacey Porter와 그녀의 팀동료 Leah Parry의 아이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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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금까지 역대 올림픽 소프트볼 경기에서 모두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나머지 세 번의 올림픽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주는 개최국 일본과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개막전을 갖게 된다. 이 경기는 오는 7월 21일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뜻 깊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