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WBSC U-12 야구월드컵 2일차: 중화 타이베이, 일본 제압

제 7회 WBSC U-12 야구월드컵 2일차, 중화 타이베이가 최대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승리했고,

베네수엘라의 Willy Rodriguez는 멕시코를 상대로 무안타 및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미국은 아침 경기에서 4이닝 동안 43점을 득점을 기록했다.

2일차 경기 결과

중화 타이베이-일본 3-2

중화 타이베이가 끝내기 내야 안타로 일본을 제압했다.

2회 초 선제득점에 성공한 일본.

Yu-Hsiang Wang과 Shang Eng Wang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기록한 중화 타이베이와 병살타로 연속 실점에서 벗어난 일본.

7회 초, 일본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Sheng-Rang Wang의 끝내기 내야안타를 포함한 중화 타이베이의 활약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도미니카 공화국-체코 19-0

도미니카 공화국이 체코의 투수진을 상대로 4이닝 동안 9개의 볼넷을 성공시켰다.

체코의 선발 Frantisek Friser가 4실점 및 4볼넷 허용이후 퇴장했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득점이 이어졌다.

구원투수 Adam Cacek가 퇴장했고, Lukas Cermak의 등장과 함께 체코의 추가 득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독일-호주 7-3

9개 볼넷과 5개의 안타로 7점 득점에 성공하며 독일이 승리했다.

1회 말, 호주의 연속 볼넷 허용과 타점 1루타로 3-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독일.

4회 말, 3개의 볼넷과 함께 7-0으로 앞서나갔고,

6회, 호주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이미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였다.

베네수엘라-멕시코 10-0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만을 허용 6개 삼진으로 멕시코에 무안타를 허용하며 호투한 베네수엘라의 Willy Rodriguez가 공격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다.

멕시코 선발 투수를 상대로 3-0으로 앞서기 시작한 베네수엘라.

4회 초 득점을 추가한뒤,

두 명의 구원투수 등판 이 후에도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파나마 11-3

4개의 수비 실책을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파나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

양상명이 선발 투수 Javier Acevedo를 상대로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이어진 볼넷과 수비 실책을 이용해 2회 초, 점수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미국-뉴질랜드 43-1

세계랭킹 2위 미국이 45위 뉴질랜드를 상대로 4이닝 동안 5개 홈런을 포함해 24개 안타를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3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한 미국.

2회 초, Tyler Early의 솔로 홈런과 1루수 Leyland Henry의 3점 홈런을 포함한 5개 안타로 득점 질주를 이어나간 미국이 이후 3개 홈런을 더 추가했다.

4회 말, 뉴질랜드의 대회 첫 번째 득점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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